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교육 인원 1만명 추가 돌파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4-11-14 15: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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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등 단체 프로그램 <미니미니빔 대소동>. (사진=중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환경교육센터가 교육 인원 1만 명을 추가하며 누적 교육 인원 2만 명을 달성했다. 

     

    구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2월, 개관 1년 6개월 만에 1만 명을 돌파한 후 10개월 만이다. 22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102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누적 교육 인원은 2만3132명이다.

     

    환경교육센터는 개인 교육 프로그램부터 ▲유아 및 초등 단체 프로그램과 ▲성인 단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축제 내, 환경교육 체험 부스를 지원하는 ▲환경교육 체험마당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고등 단체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게임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청소년들의 발걸음을 센터로 이끌었다.


    또한 초등 단체 프로그램 대상을 저학년(1~2학년), 중학년(3~4학년), 고학년(5~6학년)으로 세분화함에 따라 학생들은 본인 학년에 맞는 체계화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성인 프로그램으로 화학물질과 환경보건(EM 생활용품만들기)을 추가 신설한 것 역시 수강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끈 요인이다.


    특히 중·고등 단체 프로그램인 ‘미니미니빔 대소동’은 2024년 교육기부 진로 체험 프로그램 및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경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적극 발굴하여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내년 제3기 온라인 기자단과 2025 그린홀씨 봉사단을 모집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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