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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기증식에 참석한 조용익 시장(왼쪽)과 양재수 목일신문화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시청 제공) |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는 1일 심곡도서관 재개관식에서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 도서 기증식’을 열고, 어린이와 시민을 위한 도서 나눔을 진행했다.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은 2024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0권, 약 1500만원 상당의 아동문학 도서를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아동문학 확산을 위한 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증 도서는 ‘2024년 제6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인 동화책 ‘별하약방:비밀스러운 심부름’, 동시집 ‘빵 터져 버릴지도 몰라요’를 비롯해 2019년부터 매년 선정된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 및 목일신 선생의 동시집 ‘산시내’ 등 아동문학 작품으로 구성됐다.
기증 도서는 시 지역내 학교, 공ㆍ사립 작은도서관, 국회도서관 등 전국 주요 거점도서관과 목일신 선생의 고향인 전남 고흥군의 학교 및 산간지역 도서관에 배포됐다.
별빛마루도서관은 이를 통해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을 확산하고, 책 읽는 도시 부천을 넘어 전국 단위의 문학 나눔 실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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