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안양, ‘2025년 고객만족 브랜드대상’에 선정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11-10 15: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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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서비스 분야…스마트 기술 기반의 시민 체감형 서비스 우수성 인정받아

    최대호 시장 “시민 안전·삶의 질 향상 위한 스마트도시 정책으로 경쟁력 강화”

    ▲ 안양시가 ‘2025년 고객만족 브랜드대상’ 정보서비스 브랜드(스마트도시)에 선정됐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경기 안양시가 ‘2025년 고객만족 브랜드대상’ 정보서비스 브랜드(스마트도시)에 선정됐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혁신을 주도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2025 고객만족 브랜드대상’에 ‘스마트도시 안양’을 포함해 총 14개 부문 37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고객만족 브랜드대상은 중부일보가 주최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후원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7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안양시는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정보서비스 브랜드(스마트도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초고령화·범죄·재난 등 복합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안전·교통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지난해 신축 및 확대 이전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지능형 영상정보처리(CCTV) 선별 관제 시스템 ▲전국 최초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 스마트 스쿨존 구축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운영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영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체감형 혁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획득, 두바이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 명예의 전당 선정 등 해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으며 스마트도시 분야의 대한민국 대표 지자체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0일 접견실에서 가진 전수식에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도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해 스마트 안전도시 안양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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