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홍성군 소재 예술단체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며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35개 예술단체가 ‘문화배달부’가 돼 경로당, 마을회관, 시민문화공유공간 문화터ㆍ문화공유거점 백년터 등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대중가요, 무용, 다원,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중 개최되는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은 ▲18일 해인노인주간보호센터 ▲19일 가좌동 마을회관 ▲20일 광천 소암리 마을회관 ▲21일 거북이마을 전통회관 ▲23일 광천 잇슈창고 ▲25일 홍동면 모전 마을회관 ▲26일 에덴광천요양원 ▲27일 결성 할머니 경로당 ▲28일 양지노인요양주간보호센터 ▲29일 구룡리 서구 경로당 등 총 10회에 걸쳐 공연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체험의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배달부가 선물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풍요로운 6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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