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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안용배 대표와 김길성 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 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주)창강산업·창강애드로부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주)창강산업·창강애드 안용배 대표는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김길성 구청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안용배 대표는 “장학재단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는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주)투데이아트와 동양상사지기인쇄에서 각각 1억원과 1000만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2년에 설립돼 매년 100여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 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의 학생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버드와 같은 해외 우수 대학을 견학하고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곁에서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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