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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영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왼 쪽부터 네 번째)이 이달 말 퇴직하는 교원들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21일 교육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며 이달(2월) 말 퇴직하는 관내 교원 7명을 초청해 화분을 전달하고 교직 생활 마감 소감을 경청하는 등 간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퇴직하는 화원초 김영순 교장은 “주변의 동료들 덕분에 40여 년간 재직하고 명예롭게 퇴직하게 돼 기쁘다며 무사히 공직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와 선후배, 학부모님들과 많은 제자 등 모든 교육 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자영 해남교육장은 “퇴직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100세 시대를 맞이해 인생 3막의 첫걸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언제나 꽃길만 걸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추진해 교원들과 꾸준히 소통함으로써 사기를 높이는 데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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