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실미도 복합리조트등 숙원 사업 추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국제도시 용유ㆍ무의 지역에 추진 중인 무의 LK 등 개발 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용유 오션뷰에 이어 최근 무의 LK 개발 사업이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무의 LK 개발 사업은 그랜드개발(주)가 인천시 중구 무의동 산 349-1 일대 124만㎡에 고급 풀빌라, 컨벤션, 콘도미니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교통ㆍ재해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23년 착공될 예정이다.
또 용유 오션뷰 개발 사업은 (주)오션뷰가 인천시 중구 을왕동 산 70-1일대 12만4000㎡에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 친환경 고급 리조트와 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3월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에 이어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교통ㆍ재해영향평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2023년 착공 예정이다.
실미도 해수욕장 인근 무의동 705-1일원 44만㎡에 레저ㆍ휴양기능을 갖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도 한강유역환경청과 연내 환경영향 평가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협의한 후 본안 협의를 위한 환경 조사가 수행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무의 LK와 용유 오션뷰 개발 사업이 실시계획 승인 전 중요한 행정 절차인 환경영향평가가 잇따라 완료됨에 따라 용유ㆍ무의 지역 숙원 사업들의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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