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내년 현안사업 등 106건 제시

    충청권 / 최복규 기자 / 2024-09-12 15: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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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별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농식품 창업 가공밸리 등 모색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후반기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2025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 등 106건의 사업을 발굴하고 개선 방향 등이 논의됐다.

    세부적으로는 신규ㆍ보완 사업 91건, 일몰ㆍ감액 사업 10건, 현안 5건 등 총 106건이다.

    특히 2025년에도 정부의 교부세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재정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효율성이 미비한 기존사업의 지속ㆍ축소 여부 등을 집중 논의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분야 ▲농식품 창업 가공밸리 구축사업 ▲시설원예 ICT 복합환경 제어시스템 기반 조성사업 ▲건강백세공원 생활환경 숲 조성 사업 등, 복지ㆍ보건분야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 영유아 체험실 운영 ▲장애인 전용 체육관(반다비) 건립 ▲취약계층 LED 보급사업 ▲의료인프라(응급실ㆍ입원실) 확충 등을 발굴했다.

    그 밖에 신규 사업으로는 혁신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청양군PRO운동' ▲주민등록 등ㆍ초본 무료 발급서비스 ▲성실납세자 청양사랑상품권 지급 등이 있다.

    한편 청양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들에 대한 추진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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