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상임이사 취임

    인서울 / 박준우 / 2022-10-26 17: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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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인 다양한 창작활동 지원··· 문화기획자도 양성 예정"
    ▲ 오언석 이사장(왼쪽)과 조미애 상임이사(오른쪽)이 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최근 구청 선인봉홀에서 도봉문화재단의 신임 이사장 및 상임이사 취임식이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오언석 신임 이사장과 조미애 상임이사의 취임 인사를 시작으로 재단의 새로운 C.I도 발표됐다.

    오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함께해요! 변화, 성장, 미래 도봉’이라는 민선 8기 도봉구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도봉문화재단의 경영비전과 함께 이사장으로서의 다짐을 전했다.

    그는 “도봉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작, 연구, 교육, 교류를 활성화해 도봉구 문화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롭게 브랜딩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을 향한 꿈과 열정이 가득한 청년들을 지원하고, 문화기획자 양성, 문화예술인 지원 등 미래세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문화예술과 관련해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단 직원들의 역할을 강조함과 동시에 구 특성에 적합한 문화 정책 개발 및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후 도봉산을 중심으로 구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고자 하는 재단의 비전을 표현하는 디자인의 새로운 C.I가 공개됐다.

    취임식이 끝난 뒤 오 이사장은 “‘함께하는 재단, 변화하는 재단, 성장하는 재단, 미래가 있는 재단’으로서 비전을 새롭게 정의하고, 그에 따라 C.I를 리뉴얼 했다. 도봉문화재단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기대와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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