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 무더위쉼터 점검 동참

    충청권 / 최진우 / 2023-07-10 15: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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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최근 재해취약지역 및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사항 논의를 위한 지역자율방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창환 홍성군 자율방재단장 및 11개 읍·면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해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여름철 재해취약 지역 및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각 읍·면 및 지역 자율방재단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재해취약지역 그리고 폭염 피해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 무더위쉼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배수불량지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무더위쉼터 지정 장소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370곳으로 군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출입자 명단을 작성·관리하고, 무더위 쉼터내 에어컨 위생 청결 상태와 2시간마다 환기 및 안전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올 여름은 강한 호우와 그리고 폭염 영향에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홍성군은 군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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