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위생 서비스 향상 유공자 35명 표창 수여식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11-18 15: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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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안전한 위생환경으로 구민 삶의 질 UP"
    ▲ 이순희 구청장이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위생 서비스 향상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위생 서비스 향상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식품위생 및 공중위생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영업자와 유관기관 종사자 3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구의 음식문화 개선과 공중위생 서비스 질 향상에 공헌한 업소 및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모범사례 확산의 취지로 마련됐다.

    수상자는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영업자 20명 ▲공중위생 서비스 최우수 업소 10명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 지원센터 및 외식업중앙회 강북구지회 관계자 3명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명 등 총 35명이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청결한 영업환경 조성, 식중독 예방 관리, 친절서비스 제공, 위생관리 모범 실천 등 지역내 위생문화 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들의 꾸준한 실천은 구의 위생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민관 협력 기반 위생문화 확산을 위해 식품위생 길라잡이 제작 및 배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결과 공개 및 맞춤형 위생 지도, 소비자 참여형 감시활동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환경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공중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 업소와 종사자들이 주축이 돼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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