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설립 20주년 맞아 '재즈위크' 개최

    공연/전시/영화 / 여영준 기자 / 2026-10-28 15: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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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CJ문화재단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CJ문화재단은 재즈 매거진 ‘재즈피플’과 함께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CJ아지트(광흥창)에서 CJ문화재단·재즈피플 20주년 기념 ‘재즈위크(JAZZ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즈위크는 올해 나란히 창립 20주년을 맞은 CJ문화재단과 재즈피플이 함께 마련한 특별 공연이다. 

     

    CJ문화재단은 지난 20년간 다양한 음악 장르의 창작자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해왔으며 재즈피플은 한국 재즈의 현장과 뮤지션을 꾸준히 기록하고 소개해왔다. 

     

    두 기관은 이번 무대를 통해 한국 재즈의 축적된 가치와 현재의 창작 생태계를 조명한다. 또한, 세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의 다양성을 확산하고자 서로 다른 장르와 세대가 만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전체 무료로 운영되며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청소년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관객의 약 60%를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으로 초청한다. 

     

    아동·청소년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재즈 공연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음악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넓힐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나흘간 총 8팀이 참여하며 정통 재즈에 국한되지 않고 팝과 싱어송라이터·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와 세대의 조합을 통해 재즈의 폭넓은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나흘간 매일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가진 두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무대가 끝난 뒤 아티스트와 음악에 대한 해설을 재즈피플 기자 류희성(28일·29일·31일)과 음악평론가 임희윤(30일)이 MC로 참여해 들려줄 예정이다. 관객들이 연주와 함께 아티스트의 음악적 배경과 재즈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며 공연을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즐기게 하기 위한 구성이다.


    첫날인 28일에는 CJ음악장학사업 장학생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강재훈이 이끄는 ‘강재훈 트리오’와 선우정아가 재즈위크의 문을 연다. 

     

    29일에는 버클리 음대 1세대인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피아노 솔로 무대를 선보인다. 이후 ‘윤석철트리오’와 튠업 9기 이진아가 함께 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30일에는 ‘SM 재즈 트리오’와 튠업 17기 ‘멜로망스’ 정동환이 무대에 오른다. 31일에는 CJ음악장학사업 장학생 출신 신동진(드럼), 정상욱(베이스), 곽경진(색소폰)과 버클리 음대 교수진 2인이 협연하는 ‘CJ X 버클리 밴드’와 ‘재즈피플 라이징 스타즈’가 재즈위크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젊은 음악인에게는 더 많은 관객과 만나는 무대를, 아동·청소년에게는 새로운 음악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재즈위크를 마련했다”며 “지난 20년간 쌓아온 창작자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인들의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응원하고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즈위크는 CJ문화재단과 재즈피플,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비이피씨탄젠트가 주관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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