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구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4-08-12 16: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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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발전 기여한 영웅들에 감사를…
    10월 구민한마음체육대회서 시상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에 ‘제29회 금천구민상(賞)’을 시상하기 위해 오는 9월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문화, 체육 총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시상한다. 지역사회봉사 시상대상자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한 자이다.

    미풍양속 시상대상자는 효행·경로효친, 선행, 이웃사랑, 마을의 공동체 활동 등 미풍양속 계승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이다. 평생교육 및 후진양성 등 교육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 문화·예술·언론·연예 등 문화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 구민생활체육 조성 및 지역체육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는 각각 교육, 문화, 체육 시상대상자로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공고일(8월6일) 기준 3년 이상 구에 계속 거주(소재)하고 있는 구민이나 단체(기업체 포함) 또는 단체 소속원이어야 한다.

    구민 20인 이상이 연서로 공동 추천하거나 각 부문 관계기관(부서장, 동장, 학교장 등) 또는 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 등 신청서류를 부문별 구청 관계부서 또는 후보자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구비서류와 자세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시상을 위해 후보자별 공적 사실 조사 및 ‘금천구민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12일에 열리는 ‘구민한마음체육대회’ 기념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시상식에서 총 12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구민상’은 금천구를 더 좋은 사회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께 작게나마 감사 표현을 하고자 마련한 상”이라며, “주변에 숨어있는 금천구의 영웅들을 추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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