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제로타리3620지구 구호물품 전달 받아

    충청권 / 최복규 기자 / 2025-08-13 0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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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런 집중호우 상처 딛고 희망 싹틔운다
    ▲ 전달식에 참석한 이완섭 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차명환 국제로타리3620지구 총재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청 제공)

     

    [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는 11일 국제로타리3620지구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9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차명환 국제로타리3620지구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열었다.

    기탁된 구호 물품은 제습기 15대, 밥솥 15대 등이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3620지구는 서산 지역을 포함한 충남 9개 시ㆍ군, 12개 로타리의 연합으로,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차명환 총재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국제로타리3620지구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히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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