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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세곡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성모자애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는 문화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나눔마당으로 구성된다. 문화마당에서는 난타 공연, 악기 연주, 어린이 태권도 시연 등이 펼쳐지고, 체험마당에서는 ESG 프로그램과 장애 인식 개선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먹거리마당은 세곡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 맛집들이 참여해 음식을 제공하며, 나눔마당에서는 플리마켓이 열려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교환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동은 축제 안전을 위해 사전 녹지 정비를 마쳤으며, 행사 당일에는 체험마당 내 ‘동행 복지상담소’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와 고독사 예방 사업도 안내할 예정이다.
양한성 세곡동장은 “세자율 축제는 세곡·자곡·율현을 하나로 잇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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