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금희 전통한국음악예술원 대표,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협사회공헌재단)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0일, 대전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통한국음악예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문화예술 활성화와 국악 영재발굴 등을 위해 후원금 1억4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2021년, 전통한국음악 예술교육을 위해 전통한국음악예술원에 1억6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전통한국음악예술원은 지난 한해 동안 126명의 아동 및 어르신에게 한국무용, 타악, 판소리, 민요 등 다양한 예술교육을 제공했다.
재단은 올해에도 1억 4000여만원을 후원해 전통음악체험, 전통국악 영재발굴, 문화재 전수자 집중교육, 정기공연 및 문화교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신협의 전통문화 부활과 육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접근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통국악 영재발굴 및 문화재 전수자 교육을 통한 전통문화예술 보급과 명맥 유지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윤식 이사장은 “소중한 전통문화 및 예술산업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것은지역경제를 성장시키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비롯한 우리나라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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