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경연대회ㆍ풍물경연대회ㆍ탈춤축제 등도 개최
대야문화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합천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주관하는 대야문화제는 해마다 군민의 참여와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27일 지역 출신 가수 안성훈이 참여하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4일간 다양한 공연, 민속행사, 체육경기, 전시 및 체험행사로 구성돼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기간 전후로는 대야성국악경연대회, 읍면풍물경연대회, 군민휘호대회, 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 세계유산 합천옥전고분군 등재 1주년 기념음악회, 주민서비스박람회 등이 열리며, 일해공원 대종각 광장에서는 연묵회원전, 야생화동호회원전, 문인화회원전, 서각회원전, 전통규방공예전시회, 상춘문우회 시화전, 옥전고분 유물체험 행사 등 전시도 마련된다.
체육 및 민속행사로는 바둑, 배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씨름, 제기차기, 팔씨름 등 8개의 민속경기와 14개 종목의 체육경기 예ㆍ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많은 군민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대야문화제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경찰, 소방, 전기 등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지난 13일에 개최했으며, 야시장ㆍ특설무대ㆍ폐막식 무대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점검을 준비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제40회 대야문화제가 군민들이 더욱 단결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특히 안전한 행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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