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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질환가족교육 티처스 포스터.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6일부터 정신질환 가족교육 ‘티처스: 정신질환을 부탁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연은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6일 오후 4시,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강연은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울과 불안’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회복 과정에서 가족은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도 보낸다.
강연은 정신질환 가족이 있거나 관심 있는 구민 누가나 참여할 수 있다. 노원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참가바니느 무료, 좌석은 지정석 없이 자유좌석제다.
오승록 구청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도 함께 나누고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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