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코로나19 방역강화 조치 발표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1-12-03 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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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사적모임 8인까지"
    접종완료 증명 방역패스 대상 시설 확대 키로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3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일 5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전염성이 강한 새로운 변이바이러스 오미트론에 감염된 해외 귀국자로 인해 국내 확진자가 발생 되는 등 국민들을 또 다시 긴장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3일 오후 시청 브리핌룸에서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오는 6일부터 사적모임을 8인으로 제한하고 접종완료 증명이 요구되는 방역패스 대상시설을 식당ㆍ카페 등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지난 11월 1일부터 우리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여 사적모임을 12인까지 허용하고, 음식점, 카페, 노래방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해 조금이나마 시민 여러분에게 일상을 돌려 드리고자 노력했다”고 밝혀며 “그러나, 전국적으로 연일 5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수도권의 병상 부족이 심각한 상태다 또한, 최근 남아공 등에서 발생이 확인된 오미크론이 국내에 유입돼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특히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급격한 추가 확산의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도 지난 11월 1일부터 현재까지 62개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에서 19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최근 2주 동안 서구와 광산구의 요양병원에서 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1월 20일 이후 북구 소재 목욕장 2개소에서 50~80대를 중심으로 6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전파속도 및 예방접종 효과 저하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지역사회의 확산 억제를 위한 방역조치 강화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우리시는 정부방침에 맞춰 추가접종 및 미 접종자의 예방접종에 주력하고 방역패스, 사적모임 제한 등의 추가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모임‧약속 등 개인 간 접촉 감소를 통해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사적 모임 인원규모를 조정키로 했다.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12인까지 가능했던 사적모임을 12월 6일(월)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4주 동안 8인까지로 조정키로 했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당·카페에 방역패스를 적용하되, 필수 이용시설 성격이 큰 점을 감안, 사적모임 범위 내(8인)에서 미 접종자 1명까지는 예외로 인정하고, 학원, PC방, 영화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한다. 12월 6일 월요일부터 시행하되,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주일간 계도기간(12. 6.~12. 12.)을 부여한다.

    청소년 유행 억제를 위해 현재 방역패스의 예외 범위로 인정되는 18세 이하를 11세 이하로 조정, 12~18세도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다만, 11세 이하는 계속 방역패스의 예외를 적용받는다. 청소년에게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약 8주간의 유예기간을 부여 한 후 2022년 2월 1일(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광역시의 백신접종률(2차 접종 기준)은 전체 인구의 79.3%이다. 40~60대는 접종률이 94%에 이르는 반면, 12~17세는 33.2%에 머물고 있다.

    김 부시장은 12세 이상 시민 130만 명 모두가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3차 접종까지 받아야만 높은 예방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정부와 전문가들의 설명으로 2차 접종을 마친 시민들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3차 접종을 조기에 완료해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12세 이상 청소년들이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끝으로, 시민들이 소망하시는 일상회복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긴장감을 가지고 불요불급한 모임과 행사는 미루시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와 추가접종과 청소년 예방접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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