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나선다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5-02-04 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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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브랜드&제조 매칭 광진구 협업화 사업’참여 업체 모집
    ▲ ‘광진메이드 협업화 사업’ 안내문. (사진=광진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역 패션‧봉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5 브랜드&제조 매칭 광진메이드 협업화 사업’을 최초 추진한다.


    광진구 봉제산업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광진구 패션‧봉제 제조업체의 일감을 창출하여 수익 증대 및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행된다.

    모집 대상은 총 5팀으로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패션‧봉제 브랜드 사업자와 광진구 패션‧봉제 제조업체가 한 팀이 되어 신청할 수 있다. 팀을 구성하지 못한 경우에는 센터에서 매칭을 지원한다.

    선정된 5개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 200만 원을 지급하며 ‘2025년 광진메이드 판매전’ 및 ‘라이브커머스’ 참여 혜택을 부여하여 개발한 제품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12일까지 참가신청서, 시제품 제작 작업지시서, 사업자등록증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광진구 봉제산업 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일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봉제산업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최초로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이런 노력이 침체된 패션‧봉제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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