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작년 지방세 징수액 983억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4-04-04 16: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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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세정 '우수기관'에 선정
    전년比 징수율 7.7%p 향상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전남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4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올해 초 ‘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겹경사로, 군은 전남 세정 혁신 대표 지자체의 위상을 강화했다.

    지난 2023년 전남도는 22개 시ㆍ군이 추진한 지방 세정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3개 분야 32개 항목이었다.

    군의 지방세 징수액은 983억원으로 전년 대비 징수율이 7.7%p 향상된 성과를 보였다.

    나아가 ▲카카오톡 지방세 부과 및 납부 알림서비스 실시 ▲고령납세자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 제작 ▲고지서 뒷면 여백 군정 홍보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군민이 좋은 평가의 일등공신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 시책을 발굴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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