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지원과 농특산물 소비 촉진 그리고 응원을 통한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막을 연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하나로마트 진주서부농협 상봉지점에서 열린다.
지역내 22개 농가가 참여한 행사에서는 산청 대표 농특산물인 곶감과 딸기를 비롯해 사과, 쌀 가공품 등 71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앞서 이승화 군수는 지난 11일 농산물대전을 찾아 류재수 진주서부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를 격려한 바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주요 하나로마트와 공공기관 등과 지속적인 행사를 추진해 농가의 소득 회복을 지원하고 판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대전은 단순한 판매행사가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응원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상생의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청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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