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서 종합 2등급 달성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5-12-26 1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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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노력도 부문에선 100점 만점 최고등급 받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총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청렴 수준을 평가해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려 실시했으며, 청렴체감도(60%)와 청렴노력도(40%)를 합산하고 부패실태 평가(최대 10%) 감점을 반영해 1~5등급으로 평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구의회는 청렴노력도 1등급, 청렴체감도 2등급을 받아 전반적인 청렴 수준과 제도적 노력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의회의 청렴의지와 제도 개선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지난해 대비 1등급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최고등급에 올랐다.

    이를 위해 구의회는 올해 청렴 문화 확산과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실현하려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청렴제도 정비 ▲자율적 내부 점검과 예방 중심의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라도균 의장은 “종로구의회는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의회 운영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며 “점수보다 중요한 것은 구민의 신뢰이다. 의회 운영 전반을 더 점검하고 더 투명한 절차와 책임있는 결정으로 모두가 신뢰하는 종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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