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 생활도자기업 4억 투입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4-03-20 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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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브랜드 제품 상용화 박차
    상품 제작ㆍ홍보 등 전단계 지원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가 생활 도자(세라믹)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 도자 제작기업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023년엔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및 공정 개선, 세라믹기업 제품 상용화 사업에 총 19개사를 지원해 신규 고용 17명을 창출하고 17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올렸다.

    올해는 생활 도자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브랜드 적용 상품 제작, 제품 홍보를 위해 전년 대비 1억3000만원 증가한 4억원을 세라믹 기업에 지원한다.

    공동브랜드를 적용한 도자 제품을 제작부터 홍보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자 제작기업의 매출 증가와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공동브랜드 개발 등 기업 지원을 확대해 전남 생활세라믹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 수익성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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