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경남 합천군보건소는 지역사회 기생충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1일 장내 기생충 퇴치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장내기생충 우선 검사지역은 야로ㆍ율곡ㆍ삼가ㆍ가회면이며, 그 외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021년 질병관리청의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결과에 따르면, 경남 10개 시ㆍ군의 7475건을 검사한 결과 전체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5.4%이고, 군의 감염률은 3.2%였다.
기생충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제를 무료로 지원하고 2~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장내 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의 증상은 초기는 증상이 거의 없으며, 급성 감염기에는 상복부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기에는 허약,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이 증상이 나타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생충감염 예방을 위해선 민물고기는 날로 먹지않고 잘 익혀서 먹고, 칼과 도마 등 주방용품은 민물고기 손질 후 반드시 끓는 물에 소독 후 사용을 해야 한다“며 ”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는 주민은 반드시 기생충 검사를 받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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