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 동행 사랑넷’으로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최우수상’ 수상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5-11-10 16: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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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대회에서 발표 중인 류경기 중랑구청장. (사진=중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구민과 구민을 연계하는 전국 최초의 복지 플랫폼인 ‘중랑 동행 사랑넷’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방정부의 혁신 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목표 아래 2025년 1월 1일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 전국 최초 공공 주도형 구민 연계 복지 플랫폼이다. 출범 10개월 만에 참여자 약 1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되어 복지 허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기부, 관계망 형성, 재능 나눔, 건강, 교육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 ▲오프라인 플랫폼 ▲교육 플랫폼을 연계해 운영하며, 행정이 중심이 되어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주목받았다. 구민이 서로를 돕는 상생 복지문화를 만들어 온 노력이 이번 대회 수상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류경기 구청장은 “40만 중랑구민과 함께 만든 중랑구만의 복지 브랜드가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구민이 서로 돕는 따뜻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 동행 사랑넷’ 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회적 자본 분야 최우수상, ▲서울특별시 주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 자치구 부문 최우수 자치구 선정 등 연이어 수상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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