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1회 생필품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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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전달식에 참여한 도성다함께키움센터 아이들. (사진=강남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2동이 역삼·도성다함께키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아이들과 함께 월 1회 생필품 꾸러미를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매달 용돈을 조금씩 기부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인 ‘꿈나눔 박스’를 만드는 데 참여한다.
이 꾸러미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주민센터에 전달되고, 복지플래너가 홀몸노인 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오혜영 역삼2동장은 “아이들도 소액기부에 동참함으로써 기부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함께키움센터는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보는 곳으로, 지역내 총 11곳이 있으며, 그중 역삼2동에 2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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