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산도항,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사업 추진

    호남권 / 이인주 / 2021-12-09 16: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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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이인주 기자] 전남 완도군이 국가어항인 청산도항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은 국가어항의 계획ㆍ설계 등 시작 단계부터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어항이 갖춰야 할 기능적ㆍ공간적 특성을 고려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간 어항시설은 단순히 어업인의 이용성에 초점을 맞춰 경관을 고려하지 않은 형태로 설계돼 왔으나 최근 낚시객과 해양 레저를 즐기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어항 이용자가 다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다양한 국가어항 이용 수요에 맞춘 환경 개선이 요구돼 왔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서 적용 대상과 범위, 관리 주체별 역할, 공공디자인의 기본 방향과 원칙, 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제정하고, 국가어항을 공간별ㆍ시설별로 49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각 유형에 따른 배치, 형태, 색채 등 디자인 요소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국가어항에 대한 공공디자인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동ㆍ서ㆍ남해안에 각 1개항씩, 3개항을 선정해 시범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3개항은 전남 완도 청산도항과 전북 부안 격포항, 울산 정자항이다.

    해당 어항은 2022년부터 공공디자인을 사업 계획에 포함해 어항 공간 및 시설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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