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 디자인 등 지원
10개 기업 오프라인 판로 구축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과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회적 경제 오프라인 구축 사업과 사회적 경제 협업체계 공모사업이 지역내 사회적 기업들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공모 유치를 바탕으로 14개 기업 15개 제품의 포장재를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지원, 국내 소비자 뿐 아니라 외국 무역업자들의 관심과 호평을 얻고 있다.
또 일부 제품은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 입점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올해 사회적 경제 오프라인 판로구축 사업으로 10개 기업 11개 제품을 지원했다.
‘어쩌다 로컬’의 청양고추 굿즈 상품, ‘꽃피는 산골’의 천연염색 스카프, ‘사자산마을’의 고춧가루ㆍ참깨 세트, ‘단비협동조합’의 홀드 솝 주방 솔 꾸러미, ‘이플아토’의 친환경 아로마 5종 꾸러미, ‘청양군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엄마 손맛 국물 팩 3종, ‘이엠생활공방’의 구강 관리 제품, ‘새울길 영농조합’의 크리닝타임, ‘친환경구기자영농조합’의 구기홍고, ‘나눔영농조합’의 구기자청 등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으로 새롭게 탄생한 사회적 경제 기업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보람이 크다”며 “2024년에는 박람회 참가비, 세무회계 지원 등 폭넓은 정책 추진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의 고도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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