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우수대학’ 6년 연속 선정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2-01 17: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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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6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인천대)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천원의 아침밥’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1일 인천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대학교 201개교 중 운영 성과가 뛰어난 곳 14개교를 뽑았다. 

     

    6개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된 인천대는 학생들에게 1,000원에 아침 정식, 영양죽, 도시락 등의 식단을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와 열띤 호응을 이끌었으며 천원의 아침밥 VIP찾기 프로그램을 포함해 교내 홍보활동 등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또 이용자 의견수렴을 위해 내가 짠 천원의 아침밥 등 학생 참여 행사를 기획, 다양한 방법으로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홍보했으며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학생들에게 쌀 시리얼, 쌀 소면, 쌀 후레이크 등 쌀로 만든 식단을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학생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이 큰 시험 기간 중에는 ‘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올해 처음 운영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고 학생들이 식사 걱정 없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전국 대학 최초로 AI 푸드스캐너를 도입, 자발적인 잔반 줄이기 운동을 활성화했다.

     

    이영수 학생·취업처장은 “변화하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인천대학만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학생 복지 향상 및 대학 생활 만족도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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