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 지식 LIVE 콘서트’ 개최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4-11-12 16: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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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티풀 러닝라이프 동작구민대학 공개특강 ‘동작 지식 LIVE 콘서트’ 개최 홍보 포스터. (사진=동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18일, 27일과 12월 5일 동작구청에서 동작구민대학 주관 ‘동작 지식 LIVE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에서 기획·주관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세 가지 시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유명 전문가들의 특강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구는 주민들에게 교육·문학·소통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동작구민대학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첫날인 18일에는 오후 5시부터 대치동 사회탐구 영역의 일타 강사인 이지영 강사가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 교육 팁>을 주제로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부모의 교육 방법 등에 대한 강연을 선보인다.

    둘째 날인 이달 27일 오후 3시에는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강연자로 나서 <시인의 눈으로 보는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서 창작 활동으로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 등을 전한다.

    마지막 날인 내달 5일 오후 2시에는 이금희 아나운서를 강사로 초빙해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대화법>을 주제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의미 있는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한 대화와 소통의 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구청 5층 대강당에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관심있는 구민과 관내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서 신청하면 되고, 강의 당 4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동작 지식 LIVE 콘서트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누리집 또는 블로그를 확인하거나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해 초 기존에 개별 운영되던 평생학습관, 동네배움터 등의 평생교육을 통합한 동작구형 교육 브랜드 ‘동작구민대학’을 출범했다.

    전문가, 주민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을 필두로 역량개발교육, 인문교양, 문화예술, 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도시로서 동작구의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 지식 LIVE 콘서트를 통해 구민들이 올 한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탄탄한 교육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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