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첨단항공교통 운영 모델 제시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4-03-18 16: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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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용개념서 발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을 포함한 첨단항공교통(AAM:Advanced Air Mobility) 운용개념서를 발간했다.

    운용개념서는 인천시가 미국의 MITRE,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함께 도시 차원에서의 도심항공교통체계에 대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MITRE의 부사장이자 통합 교통센터장인 케리 버클리는 “항공 운송이 혁신적인 도약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의 운용개념서는 전 세계 도시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과 자동차 산업의 융복합 미래시장인 도심항공교통 선점을 위한 미국ㆍ유럽 등 세계 각국과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는 인천을 포함한 정부, 지자체, 연구소, 대학, 기업이 참여하는‘K-UAM Team Korea’를 구성(2020년 6월)ㆍ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형 UAM ‘운용 개념서(2020년 6월)’와 ‘기술로드맵(2021년 3월)’을 발간한 바 있고, K-UAM 핵심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으로 국가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에서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국내 다양한 업계의 도심항공교통 산업진출도 확대ㆍ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실증ㆍ선도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인천시는 2021년 대한민국 최초로 도심항공교통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특히 도심내 저고도(300~600m)에서 운행되는 UAM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현실(Off-Line)을 디지털(On-Line)에 똑같이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UAM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 차원에서의 운용개념서인 인천광역시 미래항공교통 운용개념서는 미국 MITRE(美)와 글로벌 도시 간 협력체인 GURS가 공동으로 국내ㆍ외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운용개념서를 발간하며 “인천의 도심항공교통을 기존 교통체계와 통합하여 도시의 공간구조와 이동권역의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며,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도약을 도심항공교통을 통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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