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초경찰서 SPO팀에 표창 수여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5-01-10 16: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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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가 최근 서초경찰서에서 학교폭력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SPO팀 5명(박진호 경감, 박원희·장지은 경위, 한은솔·정희진 경사)에게 서울시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시의장 표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세우거나 각종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한 개인, 단체, 기관 및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 선정은 황철규 의원(성동4)의 추천에 따른 것으로, 이들은 학교폭력 갈등이 어른들의 분쟁으로 이어지는 점을 착안하고 학부모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필두로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 교육,상담 등 학교폭력 예방 및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진호 서초경찰서 SPO팀장(경감)은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 보호, 상담과 학부모들의 학교폭력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교육 현장에서 중요한 숙제라 판단하고 서울시의회 및 교육당국과 협력해 학교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공직자로서 봉사와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철규 의원은 “지역사회와 교육현장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학교가 보다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며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황 의원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상처를 회복하고, 가해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역할을 다해달라”며 “시의회에서도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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