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소규모 관광객 유치 때도 인센티브

    호남권 / 이문석 기자 / 2023-04-04 16: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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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광객유치 인센티브 지원’은 여행사가 방문 인원, 지역내 관광지 및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여행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규모 인센티브는 10명 이상 단체관광 지원은 지난 2022년과 똑같이 유지하면서 내ㆍ외국인 4인 이상 소그룹을 유치한 시 소재 관광사업을 수행하는 업체에 1박 7만원, 2박 10만원 상품운영비를 지원한다.

    시는 2021년부터 숙박관광 단체여행 인원 기준을 15명에서 10명 이상, 수학여행 및 학생단체는 20명에서 10명 이상으로 줄여 지역내 관광지 2~3곳(유료관광지 1~2곳 포함)를 이용하는 조건으로 1인당 1박 1만원, 2박은 1만5000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야간개장, 소규모 관광객에 대응하고 지역관광산업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조례 개정을 통해 이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ㆍ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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