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논현도서관,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 성료

    교육 / 이대우 기자 / 2023-08-16 16: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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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립논현도서관(관장 황정의)이 최근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코딩 교구를 활용한 메이킹 활동에 집중했던 기존 사업과 달리 책과 소프트웨어(메타버스)를 결합한 새로운 융합형 교육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증대하고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총 4차시로 구성된 수업은 사서와 함께 책을 읽고 상상한 이야기를 메타버스에서 구현하는 시간이었다. ‘빙하섬을 지켜주세요’와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 총 2권의 주제도서가 사용되었으며, 코스페이시스(VR,AR 교육 플랫폼)에서 빙하섬 파쿠르 게임, 명화 전시회, 미술관 방탈출 AR 게임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며 코딩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

    나아가 초등 교과 과정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되고, 2025년부터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이후 높아진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책에서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어 좋았다.’, ‘4회차 중 아쉬운 수업이 없었고, 모두 재미있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논현도서관은 앞으로도 융복합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 운영함으로써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관련 문의는 강남구립논현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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