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참여가족 접수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025 안녕가족봉사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안녕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이웃과의 연결을 회복하는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며, 총 7회기의 활동 중 4회 이상 참여 가능한 30가족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구청 및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26일부터 매월 한 차례 토요일에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녕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탄소 사냥꾼과 함께하는 탄소 이야기 ▲안부 봉사활동 ▲성북구 역사문화공간 이야기 및 성북 역사 볼런투어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 ▲기후위기와 재난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 ▲가족봉사단 수료식 등이 마련됐다.
이승로 구청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성북구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안녕가족봉사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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