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청년공간 청년벙커, 청년 일체험 - 취업 연계 숲 힐링 프로그램 성료

    사회 / 이창훈 기자 / 2024-04-18 16: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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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 산림형 청년 일체험 및 취업 연계 대상자 선정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와 청년공간 청년벙커에서 청년들의 삶의질 향상과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숲 힐링 프로그램’을 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지난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6일 청년벙커에서 모여 ▲인원확인 및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 한 후 국립대전숲체원으로 이동하여 ▲산림복지의 이해 강의 ▲팀빌딩 카프라 쌓기 ▲탄.산.숲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7일에는 ▲뚝딱뚝딱 숲 울림 공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봄 숲의 기운을 온전히 느끼고 일상에서 벗어나 숲에서의 힐링릉 통해 산림 치유 효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체험 프로그램에서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산림형 일체험 프로그램과 취업 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이 원하는 경우 청년벙커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함께 진행하는 ‘2024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다.

     
    ‘2024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일경험 지원 기업이 제시한 직무 체험’과 ‘일경험 지원 기업이 지정한 현직 멘토와 멘토링 지원’을 지원하고 ‘산림복지전문가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숲 힐링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아 상반기에 1회, 하반기에 2회가 추가로 진행된다. 날짜는 5월 13일 ~ 14일 그리고 9월 10일 ~ 11일, 10월 23일 ~ 24일로 예정되어 있다.

    노예찬 청년벙커 사업팀장은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이번 숲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을 가졌기 바란다”며 “청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 그리고 취업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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