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 ‘6·25 참전용사의 일기’ 6회차 성료

    교육 / 김민혜 기자 / 2024-11-06 16: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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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이사장 주현석)은 지난 2일 서울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진행된 평화통일·안보교육 프로그램 ‘6·25 참전용사의 일기’ 6회차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6·25 참전용사의 일기’는 서울시와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이 주최하는 안보교육 ‘평화통일, 기억과 공간’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사업의 마지막 교육 프로그램인 6회차 행사에는 학생 총 40명이 참여했다.

    역사와 문학을 통해 전쟁과 평화통일에 대해 배우는 연계강의를 시작으로, 참전용사였던 할아버지의 메시지를 찾아보는 방탈출 미션 ‘6·25 참전용사의 일기’, 평화통일 캔배지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차로 운영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에는 회차별 초·중학생 40명이 참여하여 6개월간 220여 명의 학생들이 6·25 전쟁에 대해 색다르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문화진지의 공간을 활용한 체험존에서 6·25 전쟁 관련 게임과 퀴즈를 풀며 참전용사였던 할아버지의 기억을 찾아주는 방탈출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 ‘6·25 참전용사의 일기’는 더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온라인 방탈출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이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아쉬움을 덜어주고자 지난 10월 말부터 한국사 강사 김준형이 참여한 고등학생 및 성인 대상의 6·25 전쟁 관련 역사 강의 영상 콘텐츠인 ‘60분에 담은 6·25전쟁의 모든 것’을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주현석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 이사장은 “약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학생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우리나라 역사에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갈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세대들을 위한 새롭고 이로운 프로그램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 SNS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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