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사건/사고 / 문민호 기자 / 2025-04-16 16: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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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公, 200명에 1차 보급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고령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공단이 2004년 11월 경찰청, 손해보험협회와 맺은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 확보 협약에 따른 것이다.

    1차 모집은 충북 영동군, 충남 서천군, 전북 진안군, 전남 영암군, 경북 성주군 등 전국 5개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총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공단과 경찰청, 손해보험 협회는 이번 1차 사업 결과를 분석해 올해 하반기 약 70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1차 모집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서, 운전면허증, 차량 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오는 21일부터 5월9일까지 거주지 인근 공단 지역본부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각 지역의 공단 지역본부나 경찰서, 파출소에서도 받을 수 있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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