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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향 공영주차장 전경. (사진제공=관악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난향동 주거 밀집 지역에 '난향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일반 다가구 다세대 지역인 난향동 국회 단지 주거 밀집 지역의 경우 주차공간이 부족해 안전 문제와 함께 주민간 갈등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나 주거 밀집 지역 특성상 사업 부지 매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매입 대상 토지주들을 이해 설득했고, 그 결과 2021년 3월 부지 4필 중 3필지 매입에 이어 같은 해 4월 잔여 1필지까지 매입해 11월에 착공했다. 이후 약 10개월 만인 올해 9월 준공을 완료했다.
21억3000만원을 포함 총 35억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면적 519㎡에 장애인 전용 주차면을 포함한 총 22면으로 구성됐다.
주차장의 명칭은 난향동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가장 피부로 느끼는 필요시설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숙원인 주차난을 점차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주민 편의와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는 ‘으뜸 교통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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