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개국 600여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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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는 화랑(Gallery)에서 보유 중인 미술품을 전시해 참관객이 한자리에서 작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대표적인 미술시장이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재단과 경남미술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24)’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메세나협회, BNK경남은행, 좋은데이나눔재단의 후원 아래 독일, 프랑스,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 세계 6개국 43개 국내외 유명 갤러리의 600여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3개의 특별전과 함께 한국재료연구원의 소재과학 융합예술 프로젝트 ‘그리드 네트워크 창원’ 작품전,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청년 작품전(YOUNG X)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해외 작가 중 독일 뮌헨 ‘DURU DURU(두루두루) 갤러리’에 전시하는 게하드 칸츠(Gerd Kanz)는 Awake 작품으로 세계에서 주목받는 작가이다. 프랑스, 미국, 중국, 일본 등 갤러리에서도 국가별 우수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3개 특별전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한 우주항공 특별전, 경남의 대표 작가인 유택렬 화백 탄생 100주년 부적에서 시리즈 특별전과 문신, 안재덕, 이림 등 거장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한국 현대미술 특별전’으로 꾸려진다.
이벤트 공간으로 마련된 아트 플레이스에서는 미술품 구매 컨설팅 특강, 유택렬 화백 ‘부적에서’ 작품 해설, 내 손으로 만드는 도예 체험, 예술 속 와인 시음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24)‘는 유료 전시회로 열리며 1일 관람권 1만원, 4일간 입장 가능한 VIP 관람권은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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