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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종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4월4일~6월20일 매주 목요일 오후 ‘종로-성균 동아시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상하반기에 걸쳐 4개 강좌를 총 20차시 과정으로 선보인다.
상반기 강좌는 ‘제1강 동아시아 법률과 사회’, ‘제2강 종로를 움직인 지식인들’로 구성했다.
1강은 4월4일~5월2일, 2강은 5월16일~6월20일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4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6층 소향강의실에서 열린다.
1강에서는 고대 동아시아부터 조선 사회에 이르는 법률과 사회상에 대해 알아보고 2강에서는 종로의 사상 지리, 근대 신여성의 삶 등을 두루 배운다.
신청은 종로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종로구민이나 정원 미달 시 타 지역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좌별 2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교육포털이나 구청 누리집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하반기 강의 일정과 수강 신청은 7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과 손잡고 주민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격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자 한다”며 “이번 상반기뿐 아니라 하반기 동아시아 아카데미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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