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vs 에이리드’ 신곡 발표 화제... 연말 신예 걸그룹 대전의 승자는?

    대중문화 / 이승준 기자 / 2022-12-22 16: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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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뉴진스 / 어도어 제공)

     

    연말 신예 걸그룹이 연이어 신곡을 발표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차세대 한류’ 뉴진스(NewJeans 민지·다니엘·하니·해린·혜인)는 19일 오후 6시 신곡 ‘디토’를 선보였다.

     

    이번 신곡 ‘디토’는 공개 이후 2시간 만에 멜론,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악 플랫폼 실시간 차트에서 1위 자리에 등극하며 뉴진스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아울러 ‘디토’는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7개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해외 차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 8월 발매한 데뷔 EP ‘뉴진스’ 수록곡인 ‘어텐션’과 ‘하입 보이’를 잇따라 히트시키며 차세대 한류 걸그룹 반열에 올라섰다.

     

    ‘디토’는 뉴진스가 내년 1월 2일 발매 예정인 싱글 ‘OMG’의 선공개곡이다. 소속사 어도어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뮤직 장르의 곡으로 ‘뉴진스의 겨울’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 (사진=에이리드 /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제공)

     

    'Z세대 아이콘’ 에이리드(A.iRiD 아리·이채·데이·벨)도 뉴진스와 같은 날 정오 신곡 ‘Super Freaky Girls’를 공개하며 가요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9월 프리데뷔 싱글곡 ‘First Flight’로 눈길을 끌었던 에이리드의 이번 신곡 ‘Super Freaky Girls’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소녀들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세련된 리듬으로 표현한 댄스팝 곡이다.

     

    에이리드 멤버들의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와 가창력, 이에 반해 수줍음 가득한 소녀다운 면모와 중독성 넘치는 훅 모두를 한번에 포함한 이번 신곡은 Pure함과 Teen-Crush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호평을 받고 있다.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는 “에이리드의 신곡 ‘Super Freaky Girls’은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선 그리고 그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갈 방향을 담았다. 전세계 팬들이 어디서든 기분좋게 들을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네 명의 소녀들이 꽁꽁 숨겨둔 그들의 이야기를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뉴진스와 에이리드 신곡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국내외 높은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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