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9명에 표창 수여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9월3일 마로니에공원에서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함께 누리는 종로미래’를 주제로 오후 3시30분부터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식전행사’, ‘축사’,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표창은 양성평등 실현, 사회참여 확대 등 분야별 총 9명의 유공자에게 수여한다. 특강은 ‘양성평등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가 이끈다.
아울러 구는 이날 오후 1~5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사)탁틴내일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 한살림서울 식생활교육센터 등의 단체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부스 또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애써준 유공자를 표창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념 행사를 열게 됐다”라며 “모든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하고, 일·가정의 양립 실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