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대형폐기물 중간처리장등 현장 총 3곳 방문

    환경/교통 / 박준우 / 2022-10-24 16: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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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 대형폐기물 중간처리장, 자원순환센터 등을 방문한 오언석 구청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은 최근 중대재해 관련 주요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오 구청장의 이번 현장방문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강화에 발맞춰 대행폐기물 중간처리장, 자원순환센터, 실내스포츠센터 등에서 진행됐다.

    오 구청장은 지게차 운반하역 작업 시 부딪힘 사고, 자동화시설의 컨베이어벨트 끼임사고, 바닥 미끄러짐으로 인한 낙상사고, 화재사고 등의 예방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무엇보다 단순한 점검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 및 관심을 위해 오 구청장은 환경공무관, 기간제근로자 등 현업 근로자들과도 대화를 나눴으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오 구청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근로자는 반드시 사업장별 매뉴얼에 따라 작업수칙을 준수하고, 사업주(관리감독자)는 유해 요소 파악과 그 개선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작업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하루라도 빨리 나와보게 됐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니만큼 앞으로도 현장에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조치사항들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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