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7곳에 자전거 공기주입기 증설

    환경/교통 / 이대우 기자 / 2022-11-02 09: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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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까지 35대 추가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서초구 지역내 7곳에 ‘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자전거 공기주입 설치 장소는 ▲양재역 12번출구 ▲교대역 6번출구 ▲매헌초등학교 앞 ▲반포종합운동장 ▲내방역 6번출구 ▲방배역 4번출구 ▲고터몰 4번출구 총 7곳이다.

    특히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방식으로 별도의 전기사용이 필요없다. 자전거 공기주입구에 노즐을 연결하고, 버튼을 누르면 타이어에 자동으로 공기가 들어가는 자동 공기 주입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면서 “서초구가 친환경 녹색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친환경 녹색 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존 3곳(▲내곡도서관 ▲서초유치원 ▲래미안리더스원 기부채납공원)에 태양광 공기주입기를 설치·운영해왔으며, 고장이 잦은 수동식에 비해 공기주입시간이 짧고 조작이 간단해 여성·청소년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해 구민들의 반응이 좋았다. 이에 서초구는 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역에 2026년도까지 매년 7대씩 총 35대를 추가 설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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