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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가 봄을 맞아 도림천을 청소 중인 모습. (사진제공=구로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봄을 맞아 깨끗한 수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지난 16일 목감천을 시작으로 23일 도림천, 30일 안양천을 대상으로 시설물 관리부서인 치수과와 체육진흥과, 녹색도시 직원, 기간제 근로자 등이 함께 진행됐다.
수로의 얕은 구간과 법면 내 부유 쓰레기를 걷어내고, 둔치와 제방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먼지를 제거했으며, 이어 체육시설 주변의 잡풀과 위험수목을 제거함과 동시에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빠른 구간은 전문업체를 통해 하천 준설 시 청소할 예정이다.
또한 체육시설과 조경·공원시설 등은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청소했고, 펜스와 난간, 볼라드, 한천 둔치 쓰레기 등은 기간제 근로자와 공공근로 근로자가 청소를 진행했다.
저수로와 저수로 법면 등 수중 작업이 필요한 곳은 협력업체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구로의제21실천단과 함께 한천변을 주 2회 청소하는 등 민관 합동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로 새봄을 맞아 하천변이 깨끗하게 변했다”며 “주민들이 변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꾸준한 정화 활동과 청소를 전개해 청결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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