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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남북협력 및 접경지역 안전에 관한 조례안(윤재구 의원) ▲연천군의회 사무 전결처리 규칙안(윤재구 의원 외 6인 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 금지 촉구(윤재구 의원), ▲김신조 침투로를 활용한 안보 교육 관광 활성화 방안(박운서 의원)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윤재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대북 전단 살포 단체에 “한밤중에 몰래 연천의 전방 지역에 들어와 전단을 살포하고 사라지지만, 그 피해는 연천군 주민들이 고스란히 감당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 중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그러면서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대북 전단 살포를 즉각 멈춰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윤 의원은 “현재 대북전단 살포 사전신고 및 접경지역에서의 전단등 살포 행위가 국민의 생명, 신체에 위해를 끼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 되어있다”며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조속히 해당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논의해 달라며 ”고 국회에 요청했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4차 변경 계획 등 군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여러 안건을 다루게 된다” 면서 동료 의원들에게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88회 임시회의 자세한 사항은 의회 홈페이지 의회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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