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양읍내 3ㆍ4리 도시재생사업 현장점검

    충청권 / 최복규 기자 / 2024-06-24 16: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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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최근 청양읍 읍내 3ㆍ4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거점시설 조성 예정지 등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도시재생사업은 주거환경 노후화,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 주도로 활성화해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와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군은 청양읍 읍내 3ㆍ4리 일원(A=9만5400㎡)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이 참여하는 자생적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협의체 회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 거점시설(노노케어센터ㆍ청춘어울림센터)를 조성하고 소통어울림공원, 거리환경개선 등 기반 시설 정비와 노후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건축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수요 및 지역내 타 시설과의 중복 여부를 자세히 검토해 지역에 꼭 필요한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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