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취약계층 이동성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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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전동 보장구 LED 비상경고판 부착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양천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가 오는 12월까지 장애인 전동보장구 LED 비상경고판 무료부착 사업을 운영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올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으로 선정된 본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수단인 전동보장구에 LED 비상경고판 무상 부착을 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성을 보장하고자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구에 주소지를 둔 장애인이며, 오는 12월까지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약 700대에 무상 부착할 예정이다.
LED 비상경고판은 후방 충동실 탑승자의 목 꺾임을 방지하는 안전장치가 달린 헤드레스트형 전동휠체어에만 부착할 수 있다.
이번 무료부착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주민등록초본을 구비해 희망일굼터, 신월누리복지센터, 해누리복지관 등에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립지원과 관계자는 “이동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눈높이를 적극 반영한 복지정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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